차뉴라빠

이번에 2자광폭으로 수조를 바꾸면서 여과량이 많이 부족해졌다 무소음 기포기는 워낙 기포량이 적었고 나머지 하나로 여러개를 돌리기에도 막막했다 그러다 브로와 10a 기포기를 사람들이 많이 찾길래 왜 그런지 검색을 해봤다 찾다보니 '싱글라인'이라는것을 알았고 일반기포기로 싱글라인 만들기에 도전했다 싱글라인이란 기포기에서 나오는 1개의 구멍으로 루프를 만들고 사이사이에 여러개의 기구들을 가동시키는것이다 브로와는 너무 비싸서 내가 가지고있는 기포기를 활용해 만들어보기로했다 먼저 구상을 그림판에 그려봤다 이러면 되겠지...했는데 막상 수족관에서 물품을 구매하려고 보니 뭔가 안맞았다 게다가 Y분지를 잘못계산해서 1개 덜사와버렸고 1구인줄 알았던 기포기는 2구 3.5W였다....ㅠ 어쩔수 없이 다시 구상을 해야했고 ..

서브어항이 자꾸 생기면서 기존에 만들었던 원목 1단 축양장에 어항하나만 올라가는게 아쉬웠는데 와이프한테 2단 축양장 혹시 중고로 싸게 나오면 사고싶다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했다 몇일을 중고매물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물방정리하시는분께 남은 2자축양장이 있는지 쪽지를 보냈더니 마침 2자광폭 2단 축양장이 있다고 하셨고 가격도 저렴해서 냉큼 구매했다 사실 공간때문에 광폭이 아니라 일반2자2단을 찾던거였는데 광폭이라 걱정하면서 집으로 낑낑대며 끌고왔는데 와이프도 이제 물고기가 좋아졌나보다 별말없이 좋은거 잘 구해왔다며 칭찬도해주더라 ㅎㅎ 2자광폭 어항 사이즈는 대략 60 * 45 * 45 정도이다 프로파일 축양장이라서 오자마자 물티슈로 슥슥 대충 닦고 위치 잡아주고 물잡이 바로 시작 박테리아제 넣어주고 일주일 안에..

사실 얼마전 포란한 사쿠라가 알을 대여섯개 굴리고 있길래 나올꺼면 몇마리쯤 더 살아있겠지... 싶었다 하지만 얼마전 서브항을 메인항에 있는 물로 채운다고 잔뜩 뺏다가 물이 깨진것같아서 물 상태가 위태위태한데다가 알지이터, 안시, 네온까지 여러종이 2자수조에 바글바글 살고있어서 역시나 남은건 한마리뿐인것 같다 아...근데 너무이쁘다...

처음 안시를 들여올때 새우들 탈피할때 위험할까봐 걱정이 되긴 했다 그런데 다행히 안시가 체리새우한테 관심도 없고 벽에만 붙어다닌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한다 음...춤추는건가? 다음날 과장님께 물어봤더니 등지느러미 세우고 옆으로 막 부비대는게 싸우는거란다 ㅎㅎ 숏핀과 롱핀의 대결이었구나...ㅎㅎ 싸우지말라곤 못하겠지만 부디 새우들 다치지않게 조심해서 싸우렴;;

일단 이름은 사쿠라새우로 받긴 했는데 진한것도 있고 연한것도 있고 살짝 투명한것도 있고 이것저것 섞어준것같다 솔직히 물이 아직 다 안잡힌것 같기도하고 좋은 환경도 아니라서 포란은 기대도 안하고있었지만 우연히 새우한마리가 뱃속에 알굴리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환경도 안좋고 다른어종이랑 같이살아서 힘들텐데 어떻게 임신을 한지 이해가 안가지만 진짜 알이었다 알을 확인하고 다음날 갑자기 알을 품었던 새우가 사라졌다 여기숨었나 저기숨었나 한참을 찾았지만 부화통안에 들어간 새우는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았고 어항옆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 새벽 3시쯤 갑자기 눈이 떠져서 다시 새우를 찾으려고 어항을 봤는데 조그만 무언가가 내 눈앞으로 기어왔다 치비였다 알이구나~하고 신났더니 다음날 바로 치비구나~ 요 몇일 참 신기한일이 ..

어항놓는것도 눈치보이고 돈도 없고 자작이탄 만들기도 귀찮아서 무이탄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와이프도 생각보다 긍정적인 반응이고 무엇보다 쿠바펄이 잘 자랐으면 했다 그래서 이탄을 자작해봤다 (그림 한줄에 3개 못놓나..;;) 준비물 : 페트병 2개, 송곳이나 나사, 물본드, 휴지, 호스, 설탕, 이스트가루 선택사항으로 테프론테이프, 담배필터, 나무젓가락, 역류방지기 등 발생원리는 이렇다 1. 1번통에 설탕물을 만들고 이스트를 넣어서 발효되는동안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2. 2번통에서 이산화탄소를 제외한 나머지 불순물이 녹은 후 3. 어항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온다 1. 첫번째 뚜껑에 철판용 나사를 이용해 드릴로 구멍을 한개만 내준다 2. 두번째 뚜껑에 구멍 2개를 내준다 3. 호스를 끼운다 4. 휴지를 대고 촘촘..

우리집 어항 현재상태는 메인어항 1개, 서브?어항 4개이다 물잡이에 투입되었던 구피들 20큐브 네온테트라를 괴롭히던 리들레이 20큐브 개운죽과 함께 키우는 구피치어 화병 그리고 추가로 있었다 없었다 하는 구피 산란용 20큐브 그런데 메인어항에 키울때는 걱정하지 않던 '똥'이 문제가 되었다 서브어항들에는 현재 바닥재가 없어서 똥이 그대로 보이는 상황 그래서 사이펀을 동네 수족관에서 구입해왔다 이렇게 사용하는거라는데 일단 사용해봐야 설명서를 이해할 수 있을듯 하다 기존에 짧은 주둥이가 끼워져있는데 긴 주둥이 나사부분을 돌려 끼우기만 하면 되는데 긴 주둥이 끼우려고 한참 고민했다 ㅎㅎ 그리고 긴주둥이와 짧은 주둥이의 차이점을 알았다 긴 주둥이는 바닥재가 있는 어항에 사용하는 것이고 짧은 주둥이는 바닥재가 없는..

어항속 생물들이 모두 무난하게 성장하고 있다 그런데 마츠모는 초고속 성장중 분명 처음 들어왔을때 3촉 들어왔고 얼마전 너무 길어서 옆에 잘라 심어줬다 그런데 이번에보니 또 너무 길어져서 또 잘라줬다 3촉이 불어나서 지금현재 10촉이 넘어간 상태이고 조만간에는 마츠모밭을 만들수 있을것 같다

어항에 스펀지여과기가 눈에 거슬려 여과방식에대해 알아보던중'섬프' 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알아보니 내가 원하던 딱 깔끔한 어항이 나왔다메인어항에는 여과기나 히터, 온도계등이 없고 수초와 유목, 돌 그리고 물고기만 살고있는 어항 그래서 어떤방식으로 돌아가는지 봤더니 이런방식으로 돌아가는거였고 '섬프어항'은 아래 숨겨진 여과장치를 가진 어항이었다간단하게 여과 과정을 보자면 1. 메인어항에서 일정량 이상 물이차면2. 파이프를타고 섬프어항으로 내려간다3. 각종 여과장치들을 통해 여과된 물이 4. 수중모터를 통해 파이프를타고 올라간다5. 올라온 물은 다시 메인어항으로 들어간다 섬프는 이 과정이 반복된다 다른 글을 보고 내 생각대로 장단점을 정리해보면1. 메인어항이 깔끔해진다2. 여과 관련 모든 행동을 할때 섬..

물잡이하느라고 몇마리 얻어온 약 10마리의 구피중 2마리가 암컷이다근데 한마리는 처음부터 배가 빵빵한 상태였고나머지 한마리도 약간 빵빵한듯한 상태였다 물생활이 처음이라 이게 임신인가...싶어 몇번 검색해봤지만특별히 임신증상을 알아보기 힘들었다 그래서 조만간 루바망을 구해야겠네...하고 있었는데어제...구피항에(환경도 별로 안좋은...) 뭔가 조그만게 움직이는게 보였다 자세히 보니 치어!!급하게 메인항에 물 퍼다가 임시어항 만들고 치어들을 뜨기 시작했다 다 뜬다고 떴는데 총 9마리만 생존 ㅠ보통 구피가 20~30마리정도를 낳는다고 하는데 이미 다 잡아먹힌듯하다 사진에 잘 안나오는데 마치 어릴적 냇가에서 잡던 송사리느낌이라 귀엽다 ㅎㅎ 다음엔 치어들을 좀 살릴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와이프가 우리 어항에서 제일 이쁜게 네온테트라란다그런데 네온테트라는 처음 오자마자 거의 전멸상태그래서 근처 수족관에가서 직접 네온테트라를 들여왔다무려 20마리 ㅎㅎ 물맞댐중... 찬율이가 하도 침발라놔서 유리는 엉망이지만 네온테트라 이쁘긴 하다새로 들어온 네온테트라중 2마리는 오자마자 힘이 없다아쉽지만 죽을것같음 그런데 그날 저녁리들레이가 테트라를 콕콕 쪼는(?) 행동을 하는걸 봤다...ㅡㅡ 이전에 들어온 네온테트라가 죽은 이유가 아마도 리들레이가 쪼아서 죽은것같다또다시 어항 뒤짚을 기세로 리들레이 몽땅 퇴출 하.... 현재 메인 2자어항에는 네온테트라, 사쿠라새우, 안시 총 3종이 살고있다더이상 생물종류를 늘리는건 안될듯 추가로 며칠전 들어왔던 안시과장님이 안시먹이도 같이 주셔서 한번 줘봤는데안시도 잘..

내가 어항하나 만드는 중이라고 했더니과장님이 안시좀 주겠다고 하셨고 얼마전 안시를 갖다주셨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바닥 헤짚고다니는 아이들이라 쿠바펄때문에 다른어항에 두려고 했다하지만 이번 알지이터사건때문에 쿠바펄이 다 뒤집어져서 쿠바펄은 반쯤 포기상태... 퇴근하자마자 물맞댐 시작 그리고 부장님께서도 원래 금붕어 두마리를 키우시다가 한마리가 죽어서나머지한마리도 곧 죽겠거니...하고 키우신지 벌써 몇년이 지났다고 하시면서지나가는말로 나보고 가져가서 키우라는 말을 하셨다 가족회의를 하고 분양여부를 결정하시겠다더니 이틀뒤 바로 갖다주셨다 ㅎㅎ 금붕어도 오자마자 물맞댐시작 사실 금붕어는 몸도 크지만 입이 큰 어종이라서 큰어항에 같이 넣어두는걸 살짝 고민했다 일단 물맞댐 끝나고 큰어항에 같이 풀어줬는데 걱정과는 달..

요즘 자꾸 어항에 관심을 두다보니 이런어항 저런어항 구경을 많이 했다 그러다보니 수초에 꽂혀서 자꾸 어항을 늘리려고 한다 ㅎㅎ 그러다 개운죽항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색다른 느낌이어서 좋았다개운죽이 키우기 쉽고 공기정화도 해준다는 글을 보고나니 더더욱... 어항을 새로만들기는 좀 힘들것같고 해서 화병을 놓기로 했다 크....난 아무것도 한게 없다개운죽을 구매해서 화병에 꽂기만 했는데 저렇게 이쁘다 개운죽은 수경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피치어들과 함께 키우기로 했다 개운죽은 잘라서 번식도 가능하다니 나중에 잘 크면 개운죽항을...하나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얼마전 알지이터들이 싸우고 한마리를 방출시키는 과정에서참으로 초보자다운 실수를 저질러서 아까운 히터하나를 날려먹었다 2019/03/18 - [Hobby/물생활] - 시아미즈 알지이터 싸웠니...니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 괜찮은것 같아서 동일한 제품으로 구매했다필그린 200W 히터(PH - 200) 그동안 설치방법을 모르고 그냥 인터넷 사진들을 참고하며대충 이렇게 설치하면 되겠지...하고 설치했다그래서 때로는 위에 고무부분까지 물이 차오르기도 했는데 윗부분은 잠기지 않도록해야겠다 초간단 구성품 ㅎㅎ다음부턴 깨먹지 않게 조심해야겠다...(비싸....)

후....알지이터가 성체가 되면 조금 난폭해지기도 한다는데우리집에 있는 알지이터는 아직 5cm정도 되는것 같다성체는 15cm이상 이라고 하는데 왜 우리 알지이터는 벌써부터 옆친구를 괴롭히는지... 사실 처음에 들어왔을때도 3마리가 같이 들어왔지만 2마리따로 1마리따로 놀았다이게 왕따를 당하는건지 어쩐건지는 잘 모르겠지만따로다니는것 정도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주말 부모님댁 잠시 내려갔다 온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나보다 오른쪽에 있는 알지이터 아가미 부분이 뜯겨있다화가나서 괴롭히는놈을 빼기로 작정했다하지만... 뜰채하나로는 이 빠른 알지이터를 잡을수가 없었고 봉투와 그릇을 이용해서 한참을 씨름했지만결국 잡을수 없었다.... 안되겠구나 싶어서 물을 다 빼기로 했다여과기를 꺼놓고 한참 물을 빼서..

처음 시작할때 랜덤수초를 구매했고 각 2촉 혹은 3촉씩 배송이 왔다이중 붕어마름초(마츠모)가 3촉이왔는데어느새 너무 길게 자라서 번식시켰다 번식방법은 초간단!!그냥 상단을 잘라서 옆에 꽂아주면 끝 ㅎㅎ 원래 3촉이 와서 2촉이 너무 초고속성장을 하길래 꺾어서 옆에 심어주었는데어느새 또 엄청 자라있음 그래서 또한번 강제번식...;; 원래 3촉만 왔지만 지금현재 8촉정도 되는듯하다마츠모 성장이 빠르다는걸 어느 블로그에서 본것 같은데 실제로 키워보니 어마어마한 속도다 저러다 혼자 어항 다 덮을기세....;;

다들 물잡이가 중요하다고들 하지만나는 어항의 빈자리가 너무 참을수 없어서 2주안에 모든생물을 투입했다 그 결과 네온테트라 10마리중 사착2마리 제외하면총 8마리가 있어야 하지만현재 네온테트라는 2마리뿐2일전 3마리가 죽고 어제 3마리가 또죽었다수족관 직원분께 물어봤더니 네온테트라가 수질에 좀더 민감하다고 한다 다행히 아직 다른어종들은 무사하지만 아직 투입한지 얼마 안되었기에아직은 좀 불안한 상태이다 좀더 지켜보고 물이 확실히 잡혔다고 생각되면 다시 네온테트라 투입예정이다 물이 잘 잡히면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으로 공기방울을 보면 된다고한다위에 사진에보면 가운데까지 공기방울이 밀려나갔는데공기방울이 나오자마자 바로바로 터지면 물이 잡힌거라고 볼수 있다고 한다 물이 빨리 잡히길 바라면서 박테리아제도 구매해서 ..

본격적으로 생물을 투입하기전 찬율이가 일을 벌려놨다;; 찬율아...아빠도 뿌리 보고싶었어....고마워...생각지도 않았는데 강제로 뿌리 잘자라는지 구경해버렸네요ㅎㅎ 이놈도 잘 뻗어나가고 있고 여기도 새싹이 뿅뿅 무이탄에 광량도 자작등이라 쿠바펄 금방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뭔가 자라고있는것 같네요요즘 고기들이 쿠바펄을 건드리는지 자꾸 수중에서 보게 됨... 아무튼 생물투입 시작!! 1. 물맞댐 역시 퇴근하고보니 3~4시간 지나서 오자마자 가위로 큰구멍 내줬습니다 네온테트라는 2마리 사착했네요 프리스텔라 리들레이이름 어려워....새우는 따로찍은 사진이 없네;;나름 메인인데...ㅎㅎ 2. 30분후 생물 투입 찬율이가 이쁘다고 어항에 뽀뽀해줌...ㅋㅋㅋ 현재 어항 모습생각보다 '프리스텔라 리들레이'들이 잘..

사진크기를 결국 줄였다포스팅이 너무 많아진다;; 새우용 먹이 '신설화' 사이즈는 2~3cm되는거같은데 조각조각난것들이 많다 뜰채는 어항에 걸어둘 수 있도록 끝이 고리형이다 아무리봐도 너무 적다 동전 한개 크기만도 못하다;; 억울해서 30잎이라도 맞는지 확인해보려고 펼쳤는데 생각보다 잎수는 많다30잎은 훨씬 넘음 ㅎㅎ 1. 칼로 모스를 잘게 잘라주고 모아봤더니 그대로...ㅋㅋ 2. 활착시킬 돌, 유목 등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3. 실로 꽁꽁 묶어주었다 아니근데 아무리봐도 너무적네....원래는 이 새우놀이터(?)에 덮어줄 생각이었지만 한쪽면도 채 채우지 못했다;; 후....물품들 후기는 이제 끝

젤 먼저 수중모터 한참 고민하다 W(와트)가 작은 모터는 출수량이 적다고해서환수용으로 사용하려고 20W짜리를 구매했다 구성품 대략 다 합쳐보니 이런모양인데오른쪽에서 물이 들어가고 위쪽으로 배출되는 형식이다그리고 호스같은건 물배출용이 아니고 수압조절용 인듯 하다 바로 돌려봤는데....수압이 너무쌔다;;저걸로 물넣다가 고기들 다 떠밀려다닐거같음;;후회막심....용량 적은걸로 살껄...ㅠ Y자 분배기 별거 없고 그냥 이런식으로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참고로 이전에 모비딕 무소음기포기 구매했는데사용하다보니 토출량이 너무 적다...Y자분배기 연결하니까 하나는 여과기가 여과를 못함;;ㅠㅠ 미니마리모는 진짜 작다그냥 작다한없이 작다밑도끝도 없이 작다에이씨....진짜 너무작은거 아님?새우들 올라타서 노는걸 상상하고 구매..

알지이터를 투입하고 며칠 뒤 2주를 채우지 못하고 원래 키우려던 생물들을 주문했다어항이 비어보이는것도 아쉽고 참을성도 없고.... 50,000원 이상 무료배송이라서 억지로 하나를 더사야해서 뭘살까 고민했는데딱히 눈에 들어오는것도 없고화장실과 거리가 좀 있어서 환수용으로 수중모터 구입 소형 열대어용 사료 울집 어항의 메인인 새우용 사료 여과기 두개와 에어분사기를 돌리기 위해 구매한 'Y'자 분배기(?) 수초를 꾸며줄 초미니 마리모미니사이즈가 800원밖에 안하길래 얼른 구매했는데 솔직히 너무 작다...새끼손톱보다 작다...;;이렇게 작을줄 생각도 못함 ㅎㅎ 새우치비들을 위한 피시덴모스 30잎이것도 이렇게 작고 이렇게 조금일줄 생각못함;; 청소용이기도 하고 나중에 다른생물 꺼내야할 경우를 생각해서 구매한 뜰채..

붓이끼 제거용 '시아미즈 알지이터'가 도착했다물론 내가 회사간 사이에 와서 걱정했지만이번에는 와이프가 '물맞댐'을 해놓았다 작은 아이들이 왔다'시아미즈 알지이터'는 최대로 성장하면 15cm 이상이 되기도 하고사이즈가 커지면 다른 물고기들을 괴롭힌단다물론 그전에 빼줘야겠지만 ㅎㅎ 시아미즈가 아니라 시야미즈인가...?글씨를 잘못쓰신건가...ㅎㅎ암튼 나는 시아미즈로 알고있다(어차피 그게그거ㅎㅎ) 내가 회사에서 돌아오니 물맞댐중이었고15분~30분 간격으로 구멍하나씩 더 뚫어줬다고 한다 일찍 도착해서 물맞댐한지 3~4시간정도 흘렀다그래서 오자마자 가위로 큰구멍하나 내주고 30분후 입수시켜줬다 뒤에 숨어서 잘 안나온다며칠 지난 후에도 잘 안나오더라;;걍 잘 숨어있는편... 솔직히 이끼먹는 물고기들 전부 못생겨서 기..

구피를 입수시키고 보니 자꾸 위쪽에만 머물러있었다'적응을 못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시간이 흘러도 계속 위에만 있었다 계속 위에만 있길래 인터넷에 찾아보니'용존산소량'이 부족해서 그럴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여과기 하나를 끄고 에어분사기를 설치해줬다한두시간 후에 확인해보니 어느샌가 내려와서 놀고있는게 보였다 용존산소량이 부족했을 수도 있지만지금 생각해보니 사람만 오면 위로 도망가는게왠지 산소부족이 아니고 단순히 피해있던게 아닌가...싶다 ㅎㅎ 일단 혹시 몰라서 여전히 분사기는 설치해두었다 혹시나 고기들이 위에만 머물러있다면 한번쯤 의심해보시길 ㅎㅎ

며칠전 내가 '이제 일주일이 다 되었으니 물잡이용 구피 넣어도 될거같은데?'라고 했다물론 원래 물잡이는 더 오래해야하지만 조금 기다렸다 넣을까 하다가박테리아제도 넣었고 참을성도 없어서 얘기를 꺼냈다 물 빨리잡는 방법 나온 블로그들 찾아다니며 봤는데더 빠른사람은 일주일 안에 모든생물 투입까지도 한단다;;;; 그러고나서 며칠동안 구피를 주신다던 아랫집 아저씨를 만날수 없어서 못받고있었는데어제 와이프한테 사진이 왔다 오!! 물고기 받아왔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곧이어 영상을 보내줬다그런데 구피들이 이미 어항속에 들어가있는게 아닌가!!... 물고기들은 수온이 안맞는 상태로 물에 들어가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병이 들어수일내로 죽을 수도 있다고 한다그래서 꼭 '물맞댐'을 해주고 넣어줘야 한단다 물맞댐이란..

물생활 시작한지 이제 1주일이 넘었다그런데 며칠전 수초에 검은 점들이 보여서 이게 무슨가루지....하고 검색해봤는데'붓이끼'라는 녀석이었다 수초 이파리에 점점점들이 잔뜩 붙어있다 여기도 잔뜩 하나는 죽어가는듯 하고 옆에서 보니 그냥 단순히 점이 아니라 털처럼 삐죽삐죽 올라와있다 하.... 딱히 문제가 되는 이끼는 아니라긴 하는데 눈에 거슬리니 해결을 해야겠다그런데 이놈들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나검색해봤더니시아미즈 알지이터, 야마토새우 가 붓이끼를 잘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늦은밤 아직 물잡이가 된지도 잘 모르지만 일주일이 지났으니 물고기를 하나 넣어보기로 결심하고 '시아미즈 알지이터'를 주문했다 알지이터도 종류가 많은데 꼭 '시아미즈' 알지이터만 붓이끼를 먹는단다

산소공급기가 기존에 장인어르신께서 사용하시던게 있어서 그냥 사용하려 했습니다근데 생각보다 소리가 너무 크네요;;와이프가 '이거좀 끄면안돼?' 하길래 무소음 있다고 했더니 당장 사버렸습니다 ㅎㅎ 모비딕 이라는 회사 제품인가봅니다 산소공급기는 어항보다 위에 설치해야 합니다어항보다 아래 설치할 경우 역류에 의해 기계가 고장날 수 있다고 하네요공간 부족으로 아래에 설치해야 하는 경우 역류방지기를 구매해서 장착하면 됩니다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네요 아래는 유리에 붙을 수 있도록 빨판도 달렸구요 소음비교영상 보여드릴게요 왜 와이프가 이걸 구매하게 됐는지...ㅋㅋ 차이가 들리시나요출항합니다~~안들리시면 소리를 최대한 키워주세요제 스피커 기준으로 50% 이상 올리면 실제소리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기존에 있던게 오래전 제..

2019/02/27 - [Hobby/물생활] - 물생활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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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 [Hobby/물생활] - 물생활 준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