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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름은 사쿠라새우로 받긴 했는데 진한것도 있고 연한것도 있고 살짝 투명한것도 있고 이것저것 섞어준것같다
솔직히 물이 아직 다 안잡힌것 같기도하고 좋은 환경도 아니라서 포란은 기대도 안하고있었지만
우연히 새우한마리가 뱃속에 알굴리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환경도 안좋고 다른어종이랑 같이살아서 힘들텐데 어떻게 임신을 한지 이해가 안가지만 진짜 알이었다
알을 확인하고 다음날 갑자기 알을 품었던 새우가 사라졌다
여기숨었나 저기숨었나 한참을 찾았지만 부화통안에 들어간 새우는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았고
어항옆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
새벽 3시쯤 갑자기 눈이 떠져서 다시 새우를 찾으려고 어항을 봤는데 조그만 무언가가 내 눈앞으로 기어왔다

치비였다
알이구나~하고 신났더니 다음날 바로 치비구나~
요 몇일 참 신기한일이 많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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