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물생활 처음 시작할때는 새우가, 그다음은 고정구피, 그리고 베타가 물생활에 관심을 가지게 해줬다 하지만 베타는 한마리씩만 사육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난 키우고싶은 물고기가 너무 많았고 자연스레 베타를 포기했다 그러다 지난 일요일 잠깐 수족관에 들렀다가 문득 베타가 생각났고 아무생각없이 "베타는 어디서 볼수 있나요?"하고 물었다 직원분께 이끌려간 후 베타를 찬찬히 보고있자니 데려오고싶어졌다 종류별로 금액대가 달라서 베타는 입문이니 가장 저렴한 아이로 데려왔다 와... 소리밖에 안나왔다 어떻게 저렇게 이쁜색이 나오지...ㅎㅎ 참고로 저렇게 화려한 아이가 수컷이다 암컷은 그냥 색감만 있는 평범한 물고기같이 생김 ㅎㅎ 그리고 베타의 제일 좋은점은 물성치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것 걸이식여과를 하고 있지만 ..
해수를 시작하면서 스크래퍼가 필요하기는 했다 하지만 유리칼?같은 플라스틱재질의 긁는 기구를 가지고 있었기에 구매를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 카페에 저렴하게 자석스크래퍼를 분양하는걸 보고 냉큼 구매했다 단순히 네모반듯한 자석에 안쪽에는 찍찍이? 거친부분이, 바깥쪽에는 부드러운 천 같은게 붙어있을 뿐이다 하지만 효과는.... 이랬던 어항이(또 직전에 찍은게 없다...더 심했는데...) 이렇게 변했다 혹시나 자석스크래퍼 구매를 고민하고있다면 작은것이라도 구매를 꼭 추천한다!! 본인이 똥손이 아니라면 적당히 만들어 사용하는것도 좋을듯 ㅎㅎ
미니블루가재가 들어온지 한달이 좀 더 지난듯 하다 이 조마난놈이 가재라니...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눈측 3cm정도가 되었다 사실 가재가 있는 어항은 잡탕에 살기좋은곳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대략 이런느낌이다 우측하단에 가재들 숨을곳이 필요해보여 돌무데기를 얹어주었고 수초라고는 생명력 강한 마츠모군단뿐이다 그러다 몇일전 우연히 가재의 생사여부가 궁금해져 아래를 보다가 소리를 질렀다 ㅎㅎ 가재가 배에 알을 달고다니는게 보였기 때문이다 크기가 자을때 데려와서 암수구분도 안되고 어항 상태가 좋지 않아보여서 반포기상태로 지냈는데 다행히 무사히 포란을 했기에 더 기분이 좋았다 사실 따로 빼서 관리를 해주고 싶지만 요즘 와이프의 눈총이 따갑기 때문에 어항을 늘릴수는 없다 ㅠㅠ 부디 돌틈에서 무사생존을 기원할 뿐이다 미..
갈조와 녹조가 동시에 온것도 신기하지만 갈조가 너무 심해져서 보기 싫어질 정도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전에 어디선가 봤던 글을 실행해보기로 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조명만 꺼두면 된다 마침 가족여행을 다녀오느라 5일정도 관리를 못하게돼서 조명을 꺼두었다 이랬던 어항이(사실 훨씬 심했는데 당시 사진이 없다) 이렇게 변했다 녹조와 갈조가 모두 없어졌고 양필이 계속 막히던게 뚫렸다 와....조쿠나~ 하고 몇일 지나니 다시 갈조와 녹조가 다시왔다 그래도 전보다 심하지 않아서 결과는 만족 ㅎ 갈조 녹조가 갑자기 너무 심하게 진행되면 조명을 껐다가 다시 물잡이 이어가는것도 좋을것 같다 (사실무근 뇌피셜입니다 ㅎㅎ)
프젝하나가 끝이났고 회사에서 3일 휴가를 줬다 나는 고민을 하나도 안했지만 와이프가 해외를 가고싶어해서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재정난과 찬율이와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국내로 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몇번이나 갔지만 와이프는 제주도가 마냥 좋은가보다 ㅎㅎ 제주도를 가려고 했지만 결국 어찌저찌해서 여수로 가게됐다 쉬엄쉬엄 가자고 휴게소 다 들러서 가느라 도착시간이 많이 늦었지만 포차거리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했고 버스킹 하는사람들도 있었다 첫날밤은 게스트하우스같은곳(이름을 모름...ㅎㅎ)에서 잠만 자고 나왔다 일어나자마자 조식먹고 예약해둔 베네치아호텔에 도착 (찬율이는 저게 브이~ 란다 ㅎㅎ) 원래 크루즈가 예약되어있었지만 인원미달로 결항..... 평일에 사람없을때 갔더니 이런 참사가...ㅡㅡ 대신...이라긴 뭐하지만..
갈조가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광년이머리채마냥 늘어지더니 한참 남았을거라고 생각했던 녹조가 왔다 심해지기전에 찍은 사진이라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같은게 휘날린다 이후 공기방울이 머리카락 끝에 매달리고 색이 진해졌다 이후 바로 따라온 녹조... 일반적으로 갈조가 끝나고나면 녹조가 온다고한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나처럼 갈조와 녹조가 한번에 오는경우도 있다고한다 그리고 포스팅할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모바일로 글쓰기가 안되려나....싶어서 들어와봤더니 티스토리 어플이 있었다 이게 모바일로 올리는 첫 포스팅인데 간편하게 올리기에는 어플도 나쁘지 않은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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