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뉴라빠

시시콜콜 잡소리 벌써 웹개발자로 전향한지 2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사이 SI업체에 대해 많은 안좋은 얘기도 들었고 실제로 내 급여의 절반 혹은 그 이상이 떼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론 첫 프로젝트에서 부장님께서도 왜 정규직을 하느냐고, 사장이 니네 형이냐고 하며 당장 나오는게 낫다는 말씀을 들었지만 그동안 음악을 전공하고 악기로 강사활동을 해왔던 나한테는 급여변동이 있거나 일거리가 없을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생각이 들어 프리랜서 전향을 꺼려했다. 프리랜서의 종류 각설하고 프리랜서는 크게 두종류가 있다. 일명 와 3.3프리는 월 급여에서 3.3%의 세금을 제외한 금액을 받는 걸 말하고 사업자프리는 사업자등록 후 부가세 10%를 더해서 받는걸 말한다. 각 프리랜서 종류에도 '반프리', '반정규' ..

날이 더워져서 반팔을 입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가 비가오면 또 추워져서 긴팔을 다시 꺼내기도 한다 어느새 둘째도 훌쩍 커버렸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쓴 모습을 보면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다 코로나야 빨리 끝나라....

찬율이가 이제 드디어 글씨쓰기를 한다 처음엔 동그라미 짝대기 그려놓고 글씨쓴거라고 자랑하더니 어느새 진짜 글씨를 쓰기 시작했다 ㅎㅎ 이제 자기이름은 안보고 이정도까지 쓸줄 안다 대견스럽다 ㅎㅎ

찬율이가 학원에서 버섯키우기 키트를 받아왔다 어떻게 자랄지 나도 궁금하다 ㅎㅎ 1일차 - 하얀게 올라왔다2일차 - 하얀게 반을 덮었다4일차 - 하얀게 거의 다 덮었다6일차 - 비어있던 곳에서 뭔가 올라온다자세히 보니 버섯 갓이다7일차 - 버섯 갓이 커졌다8일차 - 믿을수 없는 속도로 성장함 (이전사진에서 불과 27시간 경과한 사진임)9일차 - 거의 다 큰것 같다 3일 후에 수확하기로 함 버섯키우기는 속도가 빨라서 재밌고 먹을 수 있어서 아이들 체험하기에 딱 좋은 듯

어느새 첫돌이 지났는데 포스팅 꾸준히 하기가 어렵다.... 대략 요약하자면 10개월차에 걷기 시작했고 12개월차에 질은쌀밥 먹기 시작했다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 같다 이제 나가는줄 아는것 같다 신나서 자기먼저 나가서 복도에서 놀고있다 아이키울때 어른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지금이 제일 이쁠때라고.... 지금이 제일 편한거라고.... 부모들은 다 공감할듯....ㅎㅎ

동생이 이케아 맞은편에 엄청 큰 수족관이 있다길래 이케아 갈겸 놀러가봤다 지도상에 보니 건물이름이 리빙파워센터 인가보다 가보니 아쿠아 가든이었다 아쿠아가든은 체인점 아닌가?ㅎㅎ 암튼 카페랑 같이 운영중이다 사람이 있는자리는 못찍어서 사진은 많지 않지만 초대형 어항이 잔뜩 있다 딱히 희귀어종이 있지는 않지만 어항크기만으로 충분히 멋스러워서 한번 가볼만 하다 카페 안쪽에 아쿠아가든 샵이 있긴 한데.... 내가 온라인몰에 익숙해서 그런지 가격대는 비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