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망가져서 더이상 사용하지 못하는 폐급기타가 하나 있었다

인터넷 찾아보면 대충 안쪽이 어떻게 생겼는지 나와있지만 궁금한건 직접 해보는 편이라서

축양장 제작겸 목공실에서 분해를 해보기로 했다





톱으로 그냥 쓱싹쓱싹 잘랐다





가로로 대가 3개 있고 뒷판과 옆판 이음새 부분에 나무가 한겹 더 둘러져 있다





다른기타도 이런가?

싸구려 기타라 그런지 대칭도 안맞고 브릿지 부분도 대충 만들어 놓은듯 하다

평가하려고 열어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대충이다

앞판 역시 옆판과 이음새 부분에 나무가 한겹 둘러져 있다






엔드핀 자리는 두꺼운 나무가 한겹 더 덧대어 있다





넥에 트러스로드가 저런식으로 숨겨져있고





빼서 보니 이렇게 휘어져있다

이래서 넥 조절이 가능하구나...싶다


생각보다 별건 없지만 궁금증 해결 ㅎㅎ

'Daily Life >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You've Got A Friend In Me  (0) 2020.03.02
특이한 악기 칼림바 후기  (0) 2019.02.21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