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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특이한 악기를 찾았다고해서 들어봤는데
소리가 너무 예뻐서 한순간 팍~!하고 꽂혔다
악기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고 순간 지름신이 강림해서 순식간에 질러버렸다
그런데...
뭔노무 택배가 연락도 없고 이렇게 늦게오냐;;
하고 봤더니 해외배송이란다
그리하여 기다리고 기다리고 일주일이 지나서야 도착했다
해외배송치고는...무려 악기인데...포장이 이정도로 되나?ㅎㅎ
상표가 아니고 악기 이름이 '칼림바'이다
아무래도 가난한 회사원이라 최저가로 검색해서 샀더니...
중국어부터가 뭔가 맘에 안든다 ㅎㅎ
원래 중국악기인가...?(아프리카악기입니다ㅎㅎ)
조율용 망치가 같이 달려서 왔는데
이건뭐...쓰라고 준건지 버리라고 준건지 모르겠는게
아무리 싸도 그렇지 조율할때마다 쇳가루 튀기는게 말이 됩니까!!!
뭐 간단한 악기설명이겠고....계이름이겠고...
중국어니까 살포시 무시해줍니다
이렇게 생겼어요
영상을 봐도, 사진을 봐도 몸통이 직사각형인줄 알았는데 사다리꼴이더라구요
뒤에 구멍을 막으면 음색이 달라진다는데
말이 안되는거죠 ㅋㅋ
구멍막았다고 음량이 아니고 음색이 달라진다니....ㅎㅎㅎ
찬율이가 관심있게 만지작거리더니....
악기에 침을 질질...-_-....
하도 시끄러워서 옥탑가서 튜닝하고 왔는데 소리는 예쁘긴 하네요
오르골소리같음 ㅎㅎ
후기는 '싼거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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