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프젝 들어오고나서 바쁘기도 하고 일이 있어서 어항에 흥미도 살짝 떨어져 블로그를 한동안 안들어왔다 근 한달 전 레더에 곰팡이가 호전되는듯 하여 원위치 해주고 잠깐 상태를 지켜봤는데 이사간다는 소리에, 그리고 이사가면 어항 줄이라는 소리에 이것저것 방안을 모색하다 실패하여 흥미가 떨어졌고 그덕에 한동안 관리를 안했더니 곰팡이가 너무 심하게 번져있었다 흥미도 잃고 레더도 잃고....그러다 그냥 목을 뎅강 쳐버렸다 이후로 역시나 팁은 안나오는게 당연하고 죽었겠지....하고 있다 만약 이사해서도 어항이 있다면 민물이나 해야겠다 해수는 너무 어려워...ㅠ
얼마전 호주민트형광레더에 하얀 점이 생기기 시작했다 살이 벗겨지는건가 싶어 다른분께 물었더니 곰팡이란다 치료방법을 물으니 산호용 치료제를 사용하라는데 치료제는 구매하지 않아서 없었고 대신에 빨간약을 사용하면 된다고해서 빨간약을 발라줘봤다 하지만 상태가 더 안좋아졌고 다른 방법으로는 환부?를 잘라내야 한다고 했다 산호를 프랙친다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냥 두면 점점 커진다고해서 어쩔 수 없이 잘라내기로 했다 ...... 잘라내고 혹시 몰라서 빨간약을 한번 더 발라줬다 지금 2일이 지났지만 팁 보여줄 생각도 안하고 상처부위에 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는다 혹시 상태가 악화되면 프랙을 쳐야한다는데 그런일은 없길 바란다
얼마전 프랙을 분양받아오고 팁도 잘나와서 신나있었는데 밑에서 스물스물 앱타시아가 올라오는걸 보고 불주사한방을 놔주기로 했다 그런데 앱타시아가 섬롱 밑둥이랑 너무 가까이 있어서 나름 조심한다고 불주사를 놨는데 조절을 잘 못해서 뜨거운 물이 섬롱 밑둥에 같이 부어졌다 그이후 이틀이 지났지만 섬롱이 팁을 보여줄 생각을 안한다...ㅠ 옆에있는 호주민트도 팁을 감춘상태지만 가끔 빼꼼 내밀어 생사를 확인시켜주기도 함... 어쨋든 섬롱아... 미아내... 팁좀 보여주련...
다른어항 볼때마다 연산호들이 너무 이뻐보인다 내 어항에있는 산호들은 프랙으로 구매를 해서 사이즈도 작고 팁도 아직 짧다 그런데 우연히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레더 분양글을 보고 바로 구매했다 주름잡힌 레더를 처음봐서 구매결정한 호주민트형광레더 근데 형광인지는 모르겠다 ㅎㅎ 전부터 가지고싶었던 섬코롱팁레더(일명 섬롱) 본항에 넣고 하루만에 팁이 나왔다 호주민트는 팁이 짧지만 주름이 있어서 이쁘고 섬롱은 아직 만팁이 아니라 아쉽지만 만팁이 되길 기대한다 3일이 지나고 나니 팁이 꽤 많이 나왔다 더 나와라~ 전체샷 ㅎㅎ
- Total
- Today
- Yesterday